반코르 다쿠이 새치샴푸 구입 후, 최소 4주는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서 4주 동안 정말 열심히 써봤다.
하루에 한 번씩, 한번 할 때 두 번씩 꼬박꼬박. 초벌 한 번 하고 두 번째에는 양치질을 하면서 2,3분 꾸준히 방치하여 사용했다. 많은 기대를 안고 나의 수많은 새치들이 이제 변할까, 저제 변할까 정말 열심히도 기다려봤다.
새치 염색은 하는게 아니라며? 반코르 다쿠이 새치샴푸 구입기
새치 염색은 하는 게 아니라는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말이 돌고, 업계 사람들은 새치 염색을 하지 않고 다쿠이 샴푸를 쓴다는 게시물을 지금도 종종 볼 수가 있다. 도대체 다쿠이 샴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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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코르 다쿠이 새치 샴푸를 구입하고 사용한 지 한 달 후, 후기
결과는 사진에서 보이는 대로. 왼쪽이 전이고, 오른쪽이 4주 후 실제 사진이다.
탈모 때문에 염색을 안 한지 정확히 3달 반이 되었는데, 한 달 전 사진과 한 달 후 사진이 전혀 차이가 없는 모양이다. 정말 염색이 하나도 안된다. 흰머리는 정말 1도 변화가 없다.
자연갈색으로 새치염색을 하고 있었고, 겉머리가 조금 염색이 되나? 하는 느낌적인 느낌만 있을 뿐, 머릿속을 들춰보면 역시나 하나도 염색이 되지 않은 모습이다.
자연 그대로의 흰머리가 보이는가. 이대로는 정말 은발머리가 될 것 같은 느낌에 슬픔이 이루 말할 수 없다.
병원에서 아직 탈모치료의 완화 후에, 염색을 했으면 해서 참고는 있지만 매번 모자를 쓴다는 게 참 불편하다.
다시 한번 광고를 너무 믿었나 하는, 후회와 함께 다음부턴 꼭 별점 최저순으로 상품평을 봐야겠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염색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 사실인 것 같으니까.
성분이 괜찮고, 샴푸 자체는 세정력이 나쁘지 않아서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에 실망이 크다. 그리고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머리에 정전기가 너무 일어나기 시작했다.
탈모나 새치염색이나 광고를 보면, 마치 마법처럼 샴푸만 쓰면 변화가 찾아올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글쎄.
팔랑귀들이 광고에 현혹되게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 텐데 말이다.
그러고 보니 인스타 광고 같은 곳에서 보고 산 제품들은 다 실패인 것 같다.
남은 샴푸가 아까워서 마저 쓰긴 하겠지만, 과연 한 통을 다 쓴다고 변화가 일어날 것 같진 않다.
만약 어떠한 변화가 생긴다면, 다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아무래도 새치염색을 위한 염색약을 대체할 상품은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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