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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지식

알뜰교통카드 종류와 신청방법 마일리지 적립 알아보기

교통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알뜰교통카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사용 가능한 카드사가 6개에서 11개로 늘어나는 등 혜택이 더욱 강화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1개 카드사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협력 협약식을 맺고, 오는 7월부터 선보인다. 알뜰교통카드가 무엇이며, 현재 신청할 수 있는 카드와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메인화면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메인화면

 

 

각 카드사는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에 더해 추가 대중교통비 할인 및 기타 생활 서비스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구성하여 이용자들의 다양한 소비패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한다.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

 

현재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사

  • 신한. 우리. 하나. 로카. 티머니. DGB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를 살펴보고, 혜택을 비교하여 내게 맞는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현재는 우리카드가 조금 더 혜택적용이 많아 추천카드로 많이 선택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상세비교 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 카드 발급사 안내화면
현재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사

 

 

 

 

추가로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를 맺어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사

  • 삼성. 현대. 국민. 농협. BC - 7월부터 시행예정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제도란 무엇인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제도

 

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급하고, 카드사의 추가할인까지 혜택을 포함하여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는 교통카드를 말한다.

 

아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기준 변경안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기준 변경안

 

혜택을 늘려 변경되는 사항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적립금액을 상향하고 청년층을 새로이 신설했다. 마일리지 적립 횟수도 월 44회에서 월 60회로 상향조정 된다. 그렇게 되면 기존 월 1~4만 원에서 월 1만 5천 원~최대 6만 6천 원까지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변경안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변경안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최초 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자동화해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출발·도착 버튼을 매번 누르지 않아도 마일리지가 적립될 수 있도록 즐겨찾기 구간 또는 도보 수 측정 방식이 도입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용절차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사용절차 안내

 

※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 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이 되어야 한다. (단, 주소지가 정확하면 알뜰교통카드 앱 가입 첫 달은 대중교통 이용 횟수 무관)
  • 알뜰교통카드 앱은 만 19세 이상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 알뜰교통카드만 사용하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일리지 적립 및 지급이 되지 않는다.
  • 애플 아이폰에서는 교통카드 NFC 이슈로 인해 현재 지원되지 않는다.
  • 삼성페이, LG페이 등 타 모바일페이 이용 시에는 마일리지 적립이 되지 않는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방식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하는 방식설명

 

알뜰교통카드 앱 회원가입 가능한 지역

  •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세종, 울산 제주, 충북(청주, 옥천, 제천, 충주), 충남, 전북(전주, 완주, 익산, 남원, 군산, 정읍), 전남(무안, 순천, 신안, 목포, 여수, 해남, 광양, 나주, 담양), 경북(포항, 경주, 영주, 김천, 영천, 구미, 상주, 칠곡 / 경산, 안동), 경남, 강원(춘천, 강릉, 원주) - 2023년 1월 1일 기준 
  • 경상남도는 알뜰교통카드 지원사업을 도내 18개 전 시·군·구로 확대 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는 알뜰교통카드로 마일리지를 쌓으면 직접 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혜택을 늘려 온 국민 혜자카드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 입장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라 밝혔다. 계속 치솟는 물가 속에, 앞으로 오를 교통비 절감을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꼼꼼히 비교하고 이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