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비포 선라이즈, 2004년 비포 선셋, 그리고 2013년 비포 미드나잇
사랑해 마지않는 영화, 끝나지 않는 비포 시리즈가 그 세번째 비포 미드나잇을 선댄스 영화제에서 공개했다.
20대의 비엔나에서, 30대의 파리에서, 그리고 40대의 그리스에서 재회하는 제시와 셀린느.
영화 속의 제시와 셀린느처럼 주인공 에단호크와 줄리 델피의 시간도 우리와 함께 흘렀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고스란히 삶의 시간을 같이 보내며 스며드는 영화가 또 있을까.
잊을수 없는 수 많은 대사와 아름다운 수 많은 장면들, 이번 그리스에서 이들은 또 어떤 모습으로 재회하며 이야기를 만들어갈까..
비포 시리즈의 끝나지 않을 추억과 사랑.. 부디 이번 이야기에서도 기대해 본다.
비포 미드나잇은 올 해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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