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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의문 투성이 영화가 불러일으키는 궁금함

 

설국열차 이후, 봉준호 감독이 4년만에 선보이는 비밀스러운 영화 '옥자'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의 이야기로 전세계를 돌며 모험을 펼치는 내용이 기본 줄거리다.

주인공 미자역은 신예 아역배우 안서현이 맡았고, 봉감독과 두 번째 작업을 하는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꽤 많은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6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될 예정이고, 한국에서는 극장개봉도 앞두고 있지만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태.

 

 

공개된 기본 줄거리만 봐서는 도저히 무슨 내용일지, 감도 안오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얼마전 추가로 공개된 스틸컷을 봐도, 영화의 궁금증만 더욱 불러 일으킬 뿐,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기대도 되는 바.

계속해서 헐리우드에서 작업을 하는 봉감독의 한국과 외국배우들의 조합이 낯설면서도 신선하게 느껴진다.

최근 '라이프'로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난 제이크 질렌할을 봉감독의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하니.  어떤 느낌일까ㅋ

더불어 우리나라 배우로는 변희봉, 최우식이 출연 하여, 한국영화인 듯 아닌 듯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옥자가 개봉 할 때까지는 당분간 수 많은 궁금증이 함께할 듯 싶다.